균사는 발효톱밥과 더불어 사슴벌레 애벌레의 먹이입니다.

균사를 먹고 태어난 성충은 일반적으로 톱밥을 먹고 자란

사슴벌레보다 사이즈가 크고 미형의 개체가 태어납니다.

사슴벌레는 애벌레에서 한번 태어나면 더 이상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큰 사슴벌레들이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많은 곤충 마니아들은 사슴벌레 애벌레를 키울 때 균사를

이용하여 키웁니다.

일반적으로는 1령일 때부터 균사 사육을 합니다.

작은 푸딩컵 균사때 부터 한달이나 한달 반정도 먹인 후

균사병을 옮겨주는 형식으로 먹입니다.

일반적으로 푸딩 균사부터 점점 사이즈가 큰 균사로 옮겨주는 것이 정석입니다.

사슴벌레 사육통에 애벌레가 보인다면 채취를 해 줘야합니다.

먼저 유충병과 톱밥을 넉넉히 준비합니다.

톱밥의 수분을 적당히 맞춘 후 유충에 톱밥을 단단히 다져 넣어줍니다.

단단히 다져주는 이유는 사슴벌레 애벌레는 썩은 나무 속에서 살아가므로

애벌레에게 나무 속처럼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제 단단히 다져진 유충병에 톱밥에 숨구멍을 만들에 줍니다.

긴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유충병 입구 정 중앙에 깊게 찔러줍니다.

이 때 드라이버 끝이 유충병 바닥까지 닿도록 깊게 찔러줍니다.

그런다음 드라이버를 잡고 크게 2~3회 돌려줍니다.

드라이버로 생긴 구멍이 넓어지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제 알 채취 작업입니다. 

먼저 사육통 뚜껑을 열고 놀이목과 먹이접시를 빼 냅니다.

신문지를 깔고 사육통에 톱밥을 조심스럽게 붓습니다.

부드러운 붓등으로 조심스럽게 알과 애벌레를 찾아냅니다.

찾아낸 애벌레는 따로 다른 통에 모아둡니다.

이 때 티스픈등을 이용하여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산란목에 애벌레나 알등이 많을 수 있습니다.

군용 칼이나 산란목을 조금씩 떼어 낼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산란목 끝에서 부터 조금씩 산란목을 뜯어가며 알과 애벌레를 찾습니다.

찾아 낸 애벌레는 미리 준비 해 둔 유충병에 한마리 씩 분리하여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유충병 뚜껑을 덮어 주시면 됩니다.

사슴벌레 역시 야행성 곤충입니다.

낮에는 잘 활동하지 않습니다. 암컷은 장수풍뎅이와 마찬가지로 산란을 하기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톱밥 속에서 보낸답니다.

특히 사슴벌레는 장수풍뎅이보다 더 숨어 있는것을 좋아하는데요.

세팅 후에 나뭇잎 매트나 인섹트 쉘터등 숨을 수 있는 나무를 넣어주면

사슴벌레가 더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답니다.

사슴벌레도 장수풍뎅이와 마찬가지로 자연 상태에서는 참나무 수액을 먹고 살아갑니다.

집에서 사육시에는 곤충젤리를 먹이시면 됩니다.

유충(애벌레)은 산란목 속에서 살아갑니다. 산란목을 갉아 먹고 사는데요.

유충을 채취한 후에는 유충병에 발효톱밥을 꾹꾹 눌러 담은 후 긴 드라이버로

유충병 바닥까지 담은 톱밥에 길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 다음 유충을 투입하면 그 톱밥 구멍을 따라 유충이 파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슴벌레 유충이 톱밥을

산란목처럼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럼 성충이 될 때까지 유충병 속에서 톱밥을 먹고 자란답니다.  

네. 사슴벌레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물론 종류별로 수명도 다르답니다.

왕사슴벌레 :2~3년

넓적사슴벌레:1~2년

애사슴벌레:1~2년

톱사슴벌레:3~5개월

평균적인 수명은 위와 같습니다.

사슴벌레는 날씨가 추우면 동면을 하는데요.

동면을 할 경우 동면 한 만큼 수명이 길어집니다.

물론 사육환경과 관리에 따라 평균 수명보다 일찍 죽는 경우도 있답니다.  

번데기에에서 성충이 되는것을 우화라고 합니다.

우화 직후는 몸이 아직 딱딱하지 않아요.

일주일동안은 절대 만지면 안됩니다.

바뀐 몸에 적응하는 적응기 입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먹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사육 세팅을 해 주면 됩니다.

번데기 방을 만들면 먹이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절대 톱밥을 갈아 주시면 안됩니다. 충격도 주어선 안되므로 유충병을 만지지 마세요.

그리고 번데기방을 만들고 번데기가 되는데 약 20일 정도가 걸리고,

번데기가 된 후 20일정도면 성충이 됩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한마리의 장수풍뎅이가 태어나기 위해서 1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정이나 실내에서 난방을 해 줄 경우는 빠르면 6개월에서 8개월 정도면

성충으로 우화 시킬 수 있습니다. 겨울 기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계별 시간은 알에서 태어나 15일 정도면 1령 애벌레가 되고, 크기는 약 10~15mm 정도입니다. 

1령에서 2령까지가 10일에서 15일정도 걸립니다. 크기는 약 20~40mm정도 입니다.

또 2령에서 3령은 한달정도 걸립니다. 알에서 두달 정도면 3령이 됩니다.

3령기간이 가장 깁니다. 3령으로 4개월에서 6개월 정도를 보낸답니다.  

보통 장수풍뎅이 사육세팅 후 10일 이후 부터 알을 낳기 시작합니다.

먼저 성충을 다른 통에 옮기신 후 신문지를 깔고 톱밥을 신문지 위에 모두 부어주세요.

그런다음 알 채취용 붓을 이용 해 알과 애벌레를 모두 채취합니다.

알이나 작은 유충은 쉽게 터질 수 있으니 티스픈 등을 이용해 유충병에 옮겨 담으시면 됩니다. 

보통 알 채취는 사육 세팅후 한달이나 한달반 정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수풍뎅이는 야행성 곤충입니다.

낮에는 잘 활동하지 않습니다.

또 장수풍뎅이는 숨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암컷의 경우에는 뿔이 없고, 앞다리가 더욱 발달 해 더 자주 못본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또한 세팅을 한 후 10일정도 후부터 알을 산란하기 시작합니다.

산란이 시작되면 젤리를 먹는 시간외에는 암컷의 관찰이 더욱 힘이듭니다.

수컷은 상태적으로 뿔이 길어 톱밥에 잘 들어가지 못합니다.

장수풍뎅이는 성충과 유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성충은 다 자란 곤충으로 완전한 장수풍뎅이의 모습을 갖춘 어른 곤충을 말합니다.

유충은 애벌레를 말하는 것으로 알에서 태어나 1령,2령,3령을 지난 후

번데기가 되고 성충이 된답니다.

먹이는 성충은 나무 수액을 먹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사육을 할때는 곤충젤리를

먹이면 됩니다.

유충은 발효톱밥을 먹이면 됩니다.

장수풍뎅이는 평균 수명이 2개월에서 3개월입니다.

본래는 여름 곤충이라, 자연 상태에서는 여름밖에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육이 가능 해서 곤충농장이나 판매점들에선 일년 내내 볼 수 있답니다.

관리를 잘 해주면 평균 수명보다 더 오래 살 수도 있고,

반대로 관리를 잘 못하면 더 일찍 죽을 수도 있답니다.